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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도] 연세대 한재원 교수팀, 첨단 다중파장 스텔스 소재 개발

관리자 2022-02-22 Number of views 156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기계공학부 한재원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열영상, 밀리미터 레이더를 이용해 동작되는 다양한 유도무기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첨단 다중 분광 스텔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가시광선에서 위장색을 구현하고 ▶공격 무기의 추적을 회피할 수 있는 다양한 파장의 광을 흡수 혹은 반사하고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흡수하는 복합기능을 가지고 있다. 약 200μm 두께의 유연한 기판에 마이크론 크기의 금속 패턴 혹은 플라즈모닉 나노 반도체·금속 패턴 구조를 제작해 스텔스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텔스 소재는 다양한 군사장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한재원 교수팀이 개발한 다중파장 스텔스 소재 연구 결과는 광학 분야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인 ‘첨단광학소재(Advanced Optical Materials)' 온라인판에 지난달 25일과 30일에 잇달아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에 대해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연구결과는 기존의 피탐지 중심의 레이더 스텔스 기술과 별개로 첨단 미사일 공격 무기로부터 생존성을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스텔스 기술이다. 앞으로 국방 핵심기술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로운 스텔스 기술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첨단 무기에 실제 응용이 가능한 연구 성과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2.10 김재학 중앙일보M&P기자

링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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